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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trations. Making Normative Orders



Demonstrations.
Making Normative Orders
20 January–25 March 2012

Opening:
19 January 2012, 8 pm

Frankfurter Kunstverein
www.fkv.de


The exhibition project Demonstrations. Making Normative Orders is a cooperation between the Frankfurter Kunstverein and the Cluster of Excellence “The Formation of Normative Orders” at Goethe University Frankfurt. The starting point is the interdisciplinary approach to and analysis of aesthetic responses to the idea of the ‘demonstration’ through a range of media, including historical and contemporary paintings, graphic works, photographs, installations, videos, sound pieces as well as performances. Rather than focusing on specific conflict situations, the exhibition presents a diversity of artist responses to the topic and conveys how political events resonate in the aesthetics of works of art.

Historical paintings and graphic works on view include scenes of homage and coronations as demonstrations of power, outstanding examples of the protest movement of the Vormärz period, and representations of the events of the March Revolution of 1848 and the first German National Assembly. These works are placed in dialogue and correspondence with themes addressed by contemporary artists. The exhibition specifically explores the elements of movement and blockade, showing and representation, doubt and legitimization.

An important part of the exhibition will be the numerous performances to be carried out at the Frankfurter Kunstverein or in the Frankfurt public space with the aim of examining rituals, behavioural codices and demonstration forms, or generating unaccustomed types of movement in the public realm. All of the performances will bear a close relationship to the works on view in the exhibition. Apart from the presentation of more than forty international artistic positions in the exhibition and performance parts, the project will also encompass an extensive framework programme of discussions in which numerous humanities scholars and social scientists working within the framework of the Cluster of Excellence will participate.


AN EXHIBITION OF WORKS BY: Bani Abidi, Jost Amman, Claudia Bosse, Irina Botea, Wilhelm Bülow, Anetta Mona Chişa & Lucia Tkáčová, Discoteca Flaming Star, Ludwig von Elliot, Johann Georg Funck und Michael Rößler, Dani Gal & Achim Lengerer, François Georgin, James Gillray, Jana Gunstheimer, Nicoline van Harskamp, Johann Peter Hasenclever, Sharon Hayes, Alexander Hoepfner, Johann Jakob Kirchhoff, Noël Lemire, les trucs, Lovefuckers, Peter Lynen, Marcello Maloberti, Anna Mendelssohn, Rabih Mroué, F.G. Nordmann, Christodoulos Panayiotou, Alfred Rethel, Henry Ritter, Julian Röder, Yorgos Sapountzis, Sandra Schäfer, Georg Schlicht, Eske Schlüters, Adolf Schroedter, Schwabinggrad Ballett, NOH Suntag, Johann Susenbeth, Sarah Vanagt, Massimo Vitali, Aalam Wassef, Nazim Ünal Yilmaz, et al.

CURATORS: Sabine Witt, Britta Peters, Fanti Baum

CATALOGUE: Accompanying the exhibition a comprehensive catalogue is being published including numerous research-based articles as well as a large number of illustrations, edited jointly by Frankfurter Kunstverein and the Cluster of Excellence “The Formation of Normative Orders” at Goethe University Frankfurt and published by Verlag für Moderne Kunst, Nuremberg.

FUNDED BY: The Goethe University Frankfurt, the German Research Foundation and the German Federal Cultural Foundation

OPENING HOURS: Tues, Thurs and Fri: 11 am–7 pm, Wed: 11 am–9 pm, Sat, Sun: 10 am–7 pm

INFORMATION AND PRESS CONTACTS:

FRANKFURTER KUNSTVEREIN:
Julia Wittwer, Anna Goetz, phone: +49.69.219314-30/-40,
email: presse@fkv.de, www.fkv.de


CLUSTER OF EXCELLENCE:
Peter Siller, phone: +49.69.798.25272,
email: peter.siller@normativeorders.net,   www.normativeord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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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대안공간아트포럼리
기 간: 11월 10일 - 11월 27일
오 프 닝: 11월 10일 18:00
영화상영: 11월 18일 18:00 영화상영 - 잼다큐 강정

참여작가
사진-노순택. 오인덕
입체-전진경외, 청소년대안교육 무한도전학교
평면-고경화, 홍진숙, 최선경, 이승민, 김혜진, 최성희. 홍보람
영상-둥글이의 강정영상
영화-경순, 권효, 김태일, 양동규, 정윤석, 최진성, 최하동하,
홍형숙.

주관:대안공간아트포럼리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부천시민연대,부천민중연대,자유상상캠프,부천민족문제연구소.

-Let it be 강정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면 웃음을 머물게 하는 제주의 바다가 떠올랐다. 싱싱하고 맑은 바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얼핏 접한 해군기지를 제주에 건설할거라는 이야기는 그저 황당한 농담처럼 웃어넘겼다.
그러나 3년간 해변가에 천막을 치고 살았다가 수감되고 71일간 단식투쟁하신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님의 소식을 통해 비로서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한사람의 죽음을 불사한
투쟁이 있어야만 회자가 되는 선정적인 언론현실을 탓하는 것으로 무심했던 스스로를
위로하고 제주로 향했다.
9월 하순 제주 해군기지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정마을을 찾았다.
제주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러나 강정마을로 들어서자 드높은 해군 펜스로 가려져 멀리
수평선을 보는 것으로 바다의 존재를 알수 있었다.

-근대적인, 너무나 근대적인
강정마을은 4M 높이의 펜스로 가로막히고 공사의 소음과 먼지로 가득하여 올레길 코스중
가장 아름답다는 7코스 해안길은 전경들로 가로막혀 벌금과 체포를 각오하지 않는 한, 갈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평화롭던 마을공동체도 이미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구럼비바위는 보존의 가치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강정바다의 구럼비 바위에 대한 시험발파작업을 하는 등
중덕 해안가를 매립하고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것이 개발이며, 개발이 곧 발전이라는 노골적인 근대적 발상에 대한 문제의식은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동기이다.

또한 기지건설공간의 삶의 당사자인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의 과정에서 상식적인 소통의
노력 없이 일방적으로 정한 목표를 향해 물리력을 동원하여 밀어부치는 ‘무논리의 괴력’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할 수 있을까?
불법행위를 방해해야만 하는 강정에서의 삶, 목숨을 걸어 단식을 하여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평화미사를 드리거나 드나드는 공사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서며 매일저녁8시에 촛불을 들고 문화제를 여는 등 만연한 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무폭력의 외침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발언방법이 되었다.

-컨템포러리 아트/ 컨템포러리 강정 _형태와 내용의 확장
컨템포러리 (Contemporary )는 사전적으로 ‘동시대의 현대의, 당대의’ 라는 진행형의 의미를 갖는다.
현재까지 남한에서 생산되는 컨템포러리아트의 이미지는 실내를 벗어난 곳곳으로 탈주의 작동보다는 동시대미술이라는 사전적 개념의 진행형으로서 화이트큐브의 안쪽(Inside) 중심에 머물러 해석하고 있다.
아트포럼리에서 기획한 <컨템포러리 강정>전은 강정마을이 내포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보고 예술가들이 짚어내는 일정부분을 화이트큐브라는 프레임 안으로 끌어와 의미를 부여하고 다시 그 의미를 프레임 밖으로 확장하는 작업의 과정이다. 동시성이란 의미구현의 형태가 모던함을 의미한다 하더라도 제주도 강정의 것을 위치변동과 함께 동시대의 삶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가치를 확산, 확장하는 것이 이번 전시가 의도한 바이다.
문화적, 일상적 시스템의 단계적 발전을 느끼며 지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단계별 근대적인 미적 견해와 그 다음 단계의 미적 견해 충돌로 현장의 곳곳에서 다른 외피 현상으로 발발하고 있다. 지금도 한적한 시골을 가다보면 ‘개발이 안되어서..’라는 탄식을 들을 수 있다. 탄식의 의미가 개발이 안되어서 안타까움을 의미하는지, 다행스러움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은 인간과 공간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야할 생명공존의 가치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가늠케하는 지점으로 나뉠 것이다.

-오직 연대
문화예술영역에서 수천만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기여해 만든 공통의 문화들이 개발의 논리에 독점되고 있다.
하여 연대로서 동시성을 확보하여 컨템포러리 아트 개념 확장을 하여 육지와 분리된 섬, 그 가운데서 강정이라는 마을에 국한하여 사안을 보게 하는 지금까지의 시각. 제주만의 것이 아닌 일상적이고 공공적인 강정의 경험을 통해 오리지낼러티, 공존의 개념을 다시 봐야 한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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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구럼비가 미치도록 보고 싶어서,
해군의 방어막을 뚫고 바다를 헤엄쳐 기도를 올리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해군에게 잡혀 얻어터지기도 했지요.

왜 그럴까요, 왜 미치도록 구럼비가 보고 싶다, 절규하는 걸까요.
구럼비를 보면 압니다.
저 검고 보드라운 바위에 앉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잠시라도 바라본다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겁니다. 단박에 알 수 있을 겁니다. 

몇 차례 오고갔던 이방인의 마음마저 그러할진대,
구럼비와 함께 삶을 이어왔던 강정마을 주민의 속타는 애간장을 대체 어떻게 헤아려야 할까요.

안보의 이름으로 파괴되어도 좋은 타인의 공동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대추리가 그랬던 것처럼, 구럼비는 '우리의 이름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구럼비에 반해, 온몸을 던져 싸우고 있는 '평화유배자' 16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습니다.

맨 뒤에는 '제주해군기지 무엇이 문제인가', '강정마을 4년의 기록'이 부록으로 실려 있습니다.

저자인세를 포함한 이 책의 모든 수익은 강정마을을 지키는 일에 기부됩니다.

많은 관심과 구입을 부탁드립니다.




프롤로그에 실은 제 짧은 글입니다.




구름이,

구럼비에,
    비를 뿌릴 때




 

후회, 앞에서 서성거린다
몰랐더라면, 차라리 만나지 말았더라면


좋았던 기억이,
초라한 사진 몇 장 속에서만 나풀거릴 수밖에 없을 때,
사진은 감옥이 된다, 기억을 가둔다.


어떤 구럼비는 이미 부서졌다
어떤 구럼비는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있다’가 ‘있었다’가 되어가는 시간


머리를 쪼개보면 나오는 꾸불꾸불한 뇌에 거무스름한 물감을 입힌다
그것을 수만배 확대하고, 단단하게 굳혀, 바닷가에 앉힌다
구럼비는 딱 그렇게 생겼다.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검은 돌의 물결

군인들이 동원한 굴착기가 구럼비를 부수고 있다는 비명들이,
문자로 날아들 때, 비참하게도 비명은 침묵 속에서 읽힌다
들리지 않고 읽힌다. 그러므로 나도 읽었다
우리는 비명을, 통곡을, 읽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나의 아이가 남의 아이와 뒤섞여,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되어,
구럼비에서 뛰어놀고, 헤엄치고, 작은 손에 할망물을 받아 마시던 기억이,
그 새까맣게 탄 콩알같은 얼굴들이, 사진 안에 있다
나는 그것들과, 그들을 사진 안에 가뒀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었기에....
하지만 만나지 말았더라면


예쁜 것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추한 것을 바라본다
뇌가 부서지고 나면, 우리는 읽는 것도 멈춰야 하리





책구입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3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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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stentotheci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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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구 개인전

잠  녜


2011.6.7 _ 6.26

류 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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